(재업) 소녀시대는 남자들의 로망에 돌직구를 날린다. 美女, 오타쿠.



전에 쓰던 블로그에서 업어왔습니다.
* 2012년에 작성되었던 포스팅으로 후반부에 2014년 기준으로 수정사항 있습니다.



전부터 꼭 작성해보고 싶었던 포스트.
이번 일본 앨범 Flower Power를 보고 아주 확실하게 느꼈죠.
아 이건 노림수야


그래서 소녀시대(or SM)가 이번에는 무슨 짓을 했느냐
이번에는 스튜어디스라 이겁니다.






아 진짜 너무 이뻐서 보자마자 덜덜 떨었어요.
노래는 별로지만 옷감도 별로지만


이걸보고 확신했죠.
아, 정말 소녀시대는 남자들의 패티쉬에 돌직구를 날리는구나.
그 증거를 찬찬히 살펴볼까여?

우리 다함께 ㄱㄱ


1. 소녀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
화장도 거의 하지 않은 민낯에 스쿨룩 스커트, 니삭스라는 조합으로 소녀의 순수함 을 강조했을 때였죠.
교복만 안입었다 뿐이지 '소녀'시대다운 '소녀로움'을 이미지로 내세웠을때.



2. 로리타



노래도 그렇고 컨셉도 그렇고, 나 귀여워요! 나 사랑스러워요! 가 보이는 앨범 커버.
100%이건 로리타야! 라고 할수는 없지만, 무대의상에서 보이는 레이스나 뽕원피스는 확실히 그 컨셉을 말해줍니다.




3. 흰 티셔츠+청바지

일명 모델룩으로 통하는 흰티셔츠+청바지.
사실 이 조합은 일본 활동때 만들어진 조합이고, 실제 국내에서 할동했을때는 컬러청바지의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딱히 페티쉬라고 보기 어려운 부분이기는 하지만,
'청바지가 잘어울리는 여자'라는 곡도 있을 정도이니 미끈한 청바지 컨셉을 마다할 이유는 없겠죠.

일본 시장에서는 예쁜 다리를 칭하는 '미각'으로 불리웠다고 합니다.



4. 마린룩/밀리터리룩


소녀시대가 제복을 입었다!!! 제복을 입었다!!!
본격 패티쉬 노림수 시작.
두말하면 입아픈, 남자들이 갖고 있는 제복에 대한 열망.

이제 섹시코스튬 쇼핑몰에 가면 소녀시대풍 마린룩이나 제복은 꼭 한벌씩 있을정도라죠.



5. 치어리더룩



아아, 말해 무엇하리. 치어리더룩입니다. 누가 봐도 노렸어요 이건.
아메리칸 치어리더에 로망없는 남자가 있을까요 설마.

노래도 Oh!오빠를 사랑해!!  이걸로 삼촌팬을 사로잡았죠.



6. 올블랙



일명 블랙소시라고 불리웠다는 여왕님룩.
그동안의 귀여운 이미지에서 탈피해 시크섹시를 강조.

곡 자체는 나한테 좀 잘하라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정작 의상 및 메이크업은 나한테 이러다니 니는 디지따



7. 핀업걸룩



나인뮤지스의 Ticket처럼 완벽하게 핀업걸을 표방한건 아니지만
일단은 복고풍 큐티섹시 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맨 앞에 앉은 티파니랑 써니는 정말 섹시하네요. 하응.
개인적으로 무대의상이 더 좋습니다. 칼같은 군무도♥



8. 경찰복



아아 어머니, 아아. 너무 아름다워서 사망하실 지경이군요.

이 컨셉을 보면 확실히, 소녀시대가 일본 활동을 하면서부터 
코스튬에 관한 강한 집착(...)이 시작됐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실제로 경찰복 외에 MV에서는 레이싱룩을 입었었어요.



9. 카지노 딜러(?)룩



사실 처음 봤을 때는 턱시도라고 생각했는데, 모 매체에서 메이드복이라고 소개를 하더군요.

기왕 메이드복일거면 좀더 화려했으면 좋겠는데 ㅡ.ㅡ 

다른 포스팅에는 카지노 딜러룩이라고 어느분께서 올려주셨네요.


아무리 단체의상이라지만 개개인의 컨셉에 맞게 의상이 수정이 안된것도 솔직히 조금은 불만.



 

11. 물랑루즈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하기도 좀 어려운데다 솔직히 좀 퇴폐적이기까지한 의상.

예쁘기는 예쁜데 맘에 안들어요.  

 

유랑 서커스단 같은 느낌.



그 외에도 일본 활동에서 나온 몇가지 의상들

연미복

시부야 109 초대형 일루미네이션 페널에 등장.
마치 영화 물랑루즈 '레이디 마멀레이드' 공연에서 나온 니콜 키드먼의 연미복의상을 연상 시키는군요.


웨딩드레스

The Boys앨범에 수록되어 있던 것 같은데...이거 개인샷이 정말 예쁘죠.
후덜덜.


산타(?)룩

으앙 너무 이뽀
2009년도에 입은 빨간색 산타 의상도 있지만 이게 더 이쁘니까 패쓰

트렌치 코트

이건 그냥 개인적으로 예뻐서. 허리도 허린데...다리 얇은거 보소.


이외에도  CF같이 소소하게 로망에 돌직구를 날린 것도 있지요.
(도미노 피자라던가, 굽네치킨 같은거)









-추가-
그리고 The Boys 때부터 소녀시대는 본격'쎈언니'들이 되기 시작합니다.


The boys 같은 경우는 '여전사'를 컨셉으로 했지만 
너무 개개인의 개성에 맞추느라 의상이 다소 중구난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여자들에게는 인기를 끌었겠죠. 여자들의 패션으로는 손색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정작 문제는 그들의 메인 타겟인 남자들의 인기는 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분명 Run Devil Run 때도 쎈언니였지만, 
그때는 오히려 여성적인 섹시함을 강조했을때였으니 인기가 있었을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The Boys는 파워풀한 안무, '멋진 여자'에 치중하느라 오히려 여성적인 매력은 반감.
왠지 그런거 있죠, 젊은 여자들한테 인기있을, 멘토타입의 나이 많고 멋진 여자 CEO 같은 느낌... 

아마 그 이유는 일본 시장 공략에 있는듯합니다.
일본 시장에서는 남자팬보다,  소녀시대를 동경하는 여자팬들이 대부분이더라고 하더군요.

귀여운 컨셉 일색인 일본의 아이돌 시장에 (AKB48라던가 NMB48이라던가 노기자카46라던가.)
섹시나 순수를 컨셉으로 해도 '카와이'를 베이스를 깔고 나오는것을 감안하였을때
소녀시대의 파워풀함이 인기를 끄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The boys를 이어... I got a boy 같은 경우는... 
그동안의 틀에 박힌 '소녀시대'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확실한 변신이었던 같습니다.

안무는 점점 파워풀하지고 걸그룹의 자존심(?)인 하이힐조차 벗어던졌습니다.
하지만 컨셉 자체로 본다면 남자들의 로망에 돌직구를 날리기보다는 완전히 반대노선으로 가버렸죠.


패션 자체만 따지자면 팝컬러 의상에 프린트레깅스, 강렬한 염색 머리등 
하라주쿠 스트리트 패션과 힙합 요소를 섞었다고 볼수 있습니다만....

하지만 음악 자체에 힙합, 어반, 레트로, 락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의상도 상당히 통일이 안되어 있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음악의 장르를 다루려는 포스팅은 아니니 넘어가겠습니다.(..)

과연 이 변화가 긍정적인 변화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여자들의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고 합니다(.....)

어쨋든, 그 자리를 여자팬으로 충당하였으니 그것을 득으로 봐야할까요.



Mr. Mr의 의상에 관한 포스팅은 따로 다루겠습니다.


확실히 소녀시대는 하나의 컨셉, 컬러를 확실히 하고 
개개인에 맞춰 의상을 수정하는게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누가 그랬었죠, 소녀시대야말로 진정한 생계형 아이돌이라고.
한국활동 중에도 일본으로 가고, 틈틈히 콘서트 준비에 화보촬영...
가장 갖고 싶은게 휴가라고 했던게 이해가 될 정도로 팍팍한 삶.

끊임없이 다른 컨셉으로 자신을 소비하는 소녀시대. 그녀들의 컨셉의 끝은 어디일까요?
물론 걱정보다는 기대가 앞서는게 함정.

여튼, 점점 예뻐지는 소녀시대. 
앞으로도 기대하고 응원합니데이.

이쁘다 소녀시대!




소녀시대 의상 얘기로 시작해서 소녀시대 찬양으로 끝나는 이상한 포스팅

쟈 밍나 Flower Power!

덧글

  • 2014/05/30 12:0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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